Korea Digital Contents Society

Journal Archive

Journal of Digital Contents Society - Vol. 25 , No. 5

[ Article ]
Journal of Digital Contents Society - Vol. 25, No. 5, pp. 1245-1252
Abbreviation: J. DCS
ISSN: 1598-2009 (Print) 2287-738X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1 May 2024
Received 26 Mar 2024 Revised 12 Apr 2024 Accepted 20 May 2024
DOI: https://doi.org/10.9728/dcs.2024.25.5.1245

간호대학생의 학업 소진, 실습 스트레스 및 자기효능감이 전공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김영수*
경운대학교 간호학과 조교수

Effects of Academic Burn-out, Practice Stress, and Self-Efficacy on Major Satisfaction in Nursing Students
Young-Su Kim*
Assistant Professor, Department of Nursing, Kyungwoon University, Gumi 39160, Korea
Correspondence to : *Young-Su Kim Tel: +82-54-479-4073 E-mail: winterreed@naver.com


Copyright ⓒ 2024 The Digital Contents Society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Licens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초록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학업 소진, 실습 스트레스 및 자기효능감이 전공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도하였다. 2023년 9월 1일부터 2023년 10월 30일까지 K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n=180)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자기 보고형 설문지로 자료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와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학업 소진, 실습 스트레스 및 자기효능감이 전공 만족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결과 전공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업 소진, 자기효능감, 실습 스트레스였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35%이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전공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교내 활동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Abstract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impact of academic burnout, practice stress, and self-efficacy on major satisfaction among nursing students.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1, 2023, to October 30, 2023, through a structured self-report questionnaire distributed to 180 third-year nursing students at K Universit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s,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were conducted using SPSS/WIN 25.0. The findings reveal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academic burnout, practice stress, self-efficacy, and major satisfactio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dentified academic burnout, self-efficacy, and practicum stress as factors influencing major satisfaction, explaining 35% of the variance. Consequently, it is recommended to implement an on-campus program to enhance nursing students' satisfaction with their major.


Keywords: Nursing Students, Academic Burn-Out, Clinical Practice stress, Self-Efficacy, Major Satisfaction
키워드: 간호대학생, 학업 소진, 실습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전공 만족도

Ⅰ. 서 론
1-1 연구의 필요성

대학생은 사춘기에서 성인기로 넘어가는 중간 단계로 변화한 환경에서 새로운 적응이 요구되는 집단이다. 이들은 입학 후, 진로 설계, 시간 관리, 인간관계, 학업성적 관리 및 취업 등으로 학교생활 스트레스 인식률이 57.7 %로 나타났다[1]. 특히, 간호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취업의 용이성을 고려하여 전공을 선택한 경우가 늘고 있으며, 간호학과에 입학한 후 전공 분야에 대한 어려움, 학습 분량과 전공별 실습에 대한 스트레스로 다른 학과 학생들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 요인에 노출되어 있어 전공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2]. 외국의 경우에도 전공 시험, 과제, 전공 공부에 대한 부담 및 자유시간 부족 등으로 우리나라 간호대학생들과 유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3].

전공 만족도가 높은 학생은 학교생활 적응뿐만 아니라 졸업 이후에도 적응을 잘하는 경향이 있다[4]. 특히 간호대학생의 전공 만족도는 향후 자신의 직업에 긍정적인 간호 전문직관 형성에 영향을 주며 대학 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5]. 또한,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학업 소진이 낮을수록, 실습 동료와의 관계가 좋을수록 임상실습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

간호학 전공을 위해 입학했지만 전공 만족도가 저하되면서 재학 중 학업을 중도 포기하는 학생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7], 간호대학생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고 간호하는 학문을 접하면서 긴장감을 느끼고, 임상실습 병행, 국가고시 합격이라는 막중한 과업을 수행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높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8]. 실제 간호대학생은 임상실습에서의 병원 환경, 역할 갈등 및 술기 부족,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임상에 적용하여 통합적인 사고를 하는 데 대한 한계점,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 환자와 보호자와의 의사소통의 어려움 및 라포형성 등으로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경험한다[9]. 이러한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면 긴장, 불안,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인 장애뿐만 아니라 두통, 위장질환과 같은 신체적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10]. 결과적으로 전인적 간호 제공 및 간호 전문직과 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전공 만족도 저하 및 의욕 상실이 나타날 수 있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는 간호교육 과정을 성과 중심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간호교육의 질을 관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11]. 프로그램 학습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 학업 수행에 대한 학습 동기의 원천인 학습의 효율화를 위한 촉진을 위한 요인으로 자기효능감을 들 수 있다[8]. 자기효능감은 개인이 어떤 행동이나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신념으로 행동을 수행하고 얼마만큼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역경에 직면했을 때 얼마만큼 저항할 것인가를 결정하기 때문에 행동 변화에 있어 가장 강력한 요인이다[4]. 이러한 신념은 간호대학생이 임상실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신감과 적극적으로 실습에 임하는 동기가 부여될 수 있으며,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12].

이에 선행 연구를 살펴보면서 간호대학생의 전공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업 소진 및 자기 효눙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5],[7], 실습을 병행하는 간호대학생의 경우 실습 스트레스도 전공에 대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되며, 이와 관련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또한, 간호대학생의 대학 생활 적응뿐만 아니라 간호직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전공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간호학과 특성상 실습을 병행하면서 방대한 분량의 학습량을 학업적 끈기와 장기적인 목적을 위해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소진, 실습 스트레스 및 자기효능감이 전공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학과 내에서 전공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트레스 관리 방법 및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위해 시행되었다.

1-2 연구의 목적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학업 소진, 실습 스트레스 및 자기효능감이 전공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1)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전공 만족도에 대한 학업 소진, 실습 스트레스 및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파악한다.
  • 2) 간호대학생의 전공 만족도에 대한 학업 소진, 실습 스트레스 및 자기효능감의 수준을 파악한다.
  • 3) 간호대학생의 전공 만족도와 학업 소진, 실습 스트레스 및 자기효능감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 4) 간호대학생의 전공 만족도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한다.

Ⅱ. 본 론
2-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및 학업 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이 전공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2 연구 대상

본 연구는 G시에 거주 중이며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중 3학년에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서면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표본의 수는 G*Power 3.1.9.7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선행연구를 토대로 다중회귀분석에서 예측변수 8개를 기준으로 유의수준(α) .05, 효과크기. 15(medium), 검정력(1-β) 95%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최소 160명이 산출되었으며, 조사 대상 192명 중 부적절한 응답자 12명을 제외한 총 180명을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2-3 연구 도구
1) 임상실습 스트레스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Beck과 Srivastava[13]가 개발하였고 Kim과 Lee[14]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하부요인으로는 실습교육환경 5문항, 바람직하지 못한 역할모델 6문항, 실습업무 부담 4문항, 환자와의 갈등 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4문항이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에 1점부터 ‘매우 그렇다’에 5점으로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임상실습 스트레스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선행 연구에서 Cronbach’s α= .910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 .921이었다.

2) 학업 소진

학업 소진은 Schaufeli 등[15]이 개발한 MBI-SS(Maslach burnout inventory-student survey)를 신동우와 유계숙[16]이 한국 대학생에게 맞게 번안하여 사용한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20문항으로 정체성 혼란 6문항, 학교생활 무기력 4문항, 수업 부적응 4문항, 진로 불안 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매우 그렇다’에 5점, ‘전혀 그렇지 않다’에 1점으로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학업 소진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선행연구에서는 Cronbach’s α = .850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 = .937이다.

3) 자기효능감

자기효능감은 Sherer, Maddux, & Mercandante 등[17]이 개발한 자기효능감 척도를 홍혜영[18]이 사용한 자기효능감 척도를 수정, 활용한 척도이다. 문항은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매우 그렇다’에 5점, ‘전혀 그렇지 않다’에 1점으로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선행연구에서는 Cronbach’s α= .850 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 .886이었다.

4) 전공 만족도

전공 만족도는 하혜숙[19]이 작성한 34개 문항 중 이동재[20]가 대학생 전공 만족도 관련 추출한 18개 문항을 사용하였다. 설문은 일반 만족요인 6개 문항, 인식 만족요인 6개 문항, 교과 만족요인 3개 문항, 교수-학생 간의 관계 만족요인 3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매우 그렇다’ 5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전공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선행연구에서는 Cronbach’s α= .932 이었고, 본 연구에서 전공 만족도에 관한 신뢰도 Cronbach’s α는 .915이었다.

2-4 자료 수집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23년 9월 1일부터 2023년 10월 30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연구에 동의한 대상자는 온라인 설문 조사로 연결된 URL에 접속하여 연구 참여 동의 후 설문에 응답하였다. 설문 작성 소요 시간 약 10-20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대상자에게 연구목적과 비밀에 대한 보장을 설명하고, 연구는 자발적으로 참여 가능하며 언제든지 연구 참여를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설문조사 후 연구에 참여한 모든 대상자에게 감사의 표시로 간단한 선물(기프티콘)을 제공하였다. 설문지 응답 내용은 연구목적 이외의 다른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음을 밝혔다.

2-5 자료 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 ver 25.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구체적인 통계 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 1)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 학업 소진, 실습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및 전공 만족도의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 2)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 소진, 실습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및 전공 만족도에 대한 차이는 independent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 검정으로Scheffe's test를 실시하였다.
  • 3) 간호대학생의 학업 소진, 실습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및 전공 만족도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 4) 간호대학생의 전공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서 다중 회귀분석(stepwise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Ⅲ. 연구결과 및 고찰
3-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결과, 성별은 남자 39명(21.7%), 여자 141명(78.3%)이었다. 나이는 19~29세 175명(97.2%), 30~39세 2명(1.1%), 40~49세 3명(1.7%)이었다. 평균 학점의 경우, 4.0~4.5점 31명(17.2%), 3.5~3.9점 94명(52.2%), 3.0~3.4점 50명(27.8%), 2.5~2.9점 5명(2.8%)이었다.

간호대학생의 성적 만족도는 매우 만족 17명(9.4%), 만족 49명(27.2%), 보통 66명(36.7%), 불만족 39명(21.7%), 매우 불만족 9명(5%)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은 3.14점(5점 기준)이었다(표 1).

Table 1. 
Differences in academic burn-out, clinical practice stress, self-efficacy, and major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subject's general characteristics (N=180)
Variables Categories n(%) Academic Burn-Out Self-Efficacy Clinical Practice Stress Major Satisfaction
M±SD t or F (p) M±SD t or F (p) M±SD t or F (p) M±SD t or F (p)
Gender Male 39
(21.7%)
3.76±0.94 4.390
(<.001)
3.84±0.67 1.716
(.092)
3.52±0.87 2.481
(.017)
3.95±0.76 -0.469
(.641)
Female 141
(78.3%)
3.14±0.73 3.65±0.48 3.15±0.61 4.00±0.50
Age 19~29 175
(97.2%)
3.26±0.83 0.246
(.782)
3.68±0.53 0.802
(.045)
3.22±0.70 0.048
(.953)
4.00±0.56 0.246
(.782)
30~39 2
(1.1%)
3.40±0.42 4.15±0.71 3.08±0.29 3.67±0.79
40~49 3
(1.7%)
3.58±0.72 3.60±0.35 3.19±0.12 4.07±0.35
Average
of Grades
4.0~4.5a 31
(17.2%)
3.60±0.85 5.244
(.002)
a,b>c
3.99±0.52 7.585
(<.001)
a,b>c
3.42±0.83 1.011
(.389)
4.20±0.53 3.204
(.025)
a>d
3.5~3.9b 94
(52.2%)
3.36±0.76 3.71±0.51 3.19±0.67 4.02±0.56
3.0~3.4c 50
(27.8%)
2.95±0.81 3.45±0.46 3.18±0.64 3.87±0.55
2.5~2.9d 5
(2.8%)
2.87±0.84 3.60±0.62 3.27±0.44 3.59±0.36
Grade
Satisfication
Very Satisfieda 17
(9.4%)
3.79±0.88 5.074
(<.001)
a,b>d
4.08±0.60 2.828
(.026)
a>c,d
3.32±0.86 0.181
(.948)
4.25±0.56 1.042
(.387)
Satisfiedb 49
(27.2%)
3.40±0.80 3.69±0.50 3.27±0.81 3.99±0.49
Normalc 66
(36.7%)
3.30±0.70 3.64±0.50 3.19±0.63 3.98±0.57
Dissatisfiedd 39
(21.7%)
2.84±0.80 3.61±0.51 3.20±0.59 3.95±0.51
Very dissatisfiede 9
(5.0%)
3.21±1.07 3.62±0.61 3.21±0.55 3.89±0.95

3-2 대상자의 학업 소진, 실습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및 전공 만족도

대상자의 학업 소진에 대한 전체 평균은 3.27점, 자기효능감 3.69점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실습 스트레스 3.23점과 전공 만족도는 3.99점으로 나타났으며, 실습 스트레스가 가장 낮고, 전공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표 2).

Table 2. 
Subject’s academic burn-out, clinical practice stress, self-efficacy, and major satisfaction (N=180)
Variables M±SD Min Max Range
Academic Burn-Out 3.27±0.82 1.4 5 1~5
Self-Efficacy 3.69±0.53 2.3 5 1~5
Clinical Practice Stress 3.23±0.69 1.5 5 1~5
Major Satisfaction 3.99±0.56 1.8 5 1~5

3-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 소진, 실습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및 전공 만족도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 소진, 실습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및 전공 만족도 차이에 대한 분석결과, 학업 소진은 성별(F=4.390, p<.001), 학점(F=5.244, p=.002)와 성적만족도(F=5.074, p<.001)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사후 검정결과 학점과 성적만족도가 높을수록 학업 소진이 높게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은 학점(F=7.585, p<.001), 성적만족도(F=2.828, p=.026)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학점이 높을수록, 성적만족도가 매우 만족할수록 자기효능감이 높게 나타났다. 전공 만족도는 학점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F=3.204 ,p=.025). 사후분석 결과 성적이 낮은 경우 보다 높은 경우 전공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표 1).

Table 3. 
Relationship between subjects’ academic burn-out, clinical practice stress, self-efficacy, and major Satisfaction (N=180)
Variables Academic Stress Self-Efficacy Clinical practice stress Major Satisfaction
Academic Burn-Out 1      
Self-Efficacy .671** 1
Clinical Practice Stress .593** .463** 1
Major Satisfaction .524** .565** .318** 1
** p<.001

3-4 대상자의 학업 소진, 실습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및 전공 만족도 간의 관계

전공 만족도는 학업 소진(r=.524, p<.001), 자기효능감(r=.565, p<.001) 및 실습 스트레스(r=.318,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과 학업 소진(r=.671, p<.001)과 실습 스트레스(r=.463,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 소진와 실습 스트레스(r=.593,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표 3).

3-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 소진, 실습 스트레스, 자기효능감이 전공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간호대학생의 전공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기효능감, 학업 소진 및 실습 스트레스의 변수들을 입력(Enter) 방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회귀분석의 가정을 충족하는지 확인한 결과 Durbin-Watson 통계량이 1.552으로 잔차의 상호독립성을 만족하였으며, 공차 한계 0.543~0.641로 0.1이상 이었으며, 분산팽창인자(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는 1.561~2.233으로 10 이하로 나타나 다중공선성(Multicollinearity)에는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다중회귀분석 결과 전공 만족도에 대한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F=32.63, p<.001), 학업 소진, 자기효능감, 실습 스트레스의 전공 만족도에 대한 설명력은 35%이었다. 전공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효능감(β=0.413, p<.001)으로 나타났다(표 4).

Table 4. 
The impact of academic burn-out, clinical practice stress, self-efficacy, and major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subject’s General characteristics (N=180)
Variables B SE β t p
(Constant) 1.932 0.251 7.662 <.001
Academic Burn-Out 0.191 0.090 0.391 4.773 <.001
Self-Efficacy 0.413 0.061 0.281 3.080 .002
Clinical Practice Stress -0.021 0.062 -0.032 -0.373 .711
R2=.36, Adj. R2=.35, F=32.63, p<.001


Ⅳ. 고 찰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소진, 실습 스트레스, 자기효능감이 전공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향후 간호교육 및 실습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 결과 학업 소진에 대한 전체 평균은 3.22점으로 중간 정도로 나타났으며, 하위영역에서 ‘과중한 과제’가 가장 높았고, ‘취업에 대한 걱정’이 가장 낮은 점수로 나타났다. 선행 연구에서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지현과 최성열[21]의 연구에서 학업 소진의 평균이 2.67점으로 본 연구 결과와의 차이가 컸다. 이는 간호대학생의 학업 소진 정도가 타 전공에 비하여 상당히 높은 수준임을 보여주며, 간호대학생은 의료인이 되기 위한 전문지식 습득과 임상실습을 병행하며, 국가고시 면허증을 취득해야 한다는 과중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어 나타난 결과로 사료된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에 대한 학업 소진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실습 스트레스에 대한 전체 평균은 3.23점으로 중간 정도의 수준이었다. 하위영역별 평균 점수는 ‘실습 시 잠재적 사고 발생 위험에 대한 대비’가 가장 높았으며, ‘실습 시 같은 조원들과의 대인관계에서 의견 충돌’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곽은미, 윤희장과 박민애[22]의 연구에서의 평균 3.33점보다는 낮은 결과이며, 하위 영역별로는 ‘실습업무 부담’이 가장 높았으며, ‘대인관계갈등’이 가장 낮았다. 대부분의 임상실습 기관에서는 환자 안전과 개인정보보호 등의 이유로 관찰 위주의 임상실습이 이루어 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기본적으로 대인관계의 기회가 적었을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임상 현장 상황에서의 적응이 요구되는 실습이라는 점에서 실습업무에 대한 부담을 가장 크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실습은 병원의 임상 상황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비슷한 사례에 대한 자신감 상승과 불안감 감소에 효과적으로 나타난 선행 연구 결과를 비추어 볼 때[23], 다양한 상황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교내 실습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불안감 완화와 자신감을 높이고 나아가 실습업무 시 부담을 낮춰 실습 스트레스를 완화 시키는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다.

자기효능감에 대한 전체 평균은 3.69점으로 나타났으며, 선행 연구에서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실습 시 성공적인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다고 하였다[24]. 이에 간호대학생의 자기효능감 향상이 필요한데 이는 성공적인 성취 경험 및 주변 사람들의 설득 등으로 향상될 수 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들은 다양한 학과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하여 성취 경험을 쌓고 선배들의 성공적인 취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받으면서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

전공 만족도는 전체 평균이 3.99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만족도를 조사한 서정화[25]의 연구에서 3.81점 보다는 높은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는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점수에서의 차이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전공 만족도란 개인이 갖게 될 직업에 대한 준비를 위한 과정을 만족스럽게 느끼는 것으로써[4], 간호대학생들이 병원 실습을 하면서 자신의 전공에 대해 만족하고 미래의 간호사가 되기 위한 자질을 갖추는 과정들을 통하여 학과에 대한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간호대학생의 병원 실습 시 단순 관찰을 넘어서서 환자에게 직접 간호 수행 등을 할 수 있도록 임상실습 기관에서의 실습 교육 환경의 변화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각 변수의 차이를 살펴보면 학업 소진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소진 정도가 높았고, 학점이 높을수록 성적 만족도가 높을수록 학업 소진이 높게 나타났다. 선행 연구에서 학업 소진 정도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높을수록 높아진다는 결과와 일치하며[26], 이는 간호대학생의 경우 국가고시 합격과 취업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향해 대학 생활 동안 학점관리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학업성취 욕구가 높다 보니, 학업 과정 동안 적지 않은 학업 소진을 경험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전공 만족도와 학업 소진, 자기효능감, 실습 스트레스의 상관관계 결과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 연구에서 학업 소진과 자기효능감이 간호대학생의 전공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와 일치하며[27], 이는 간호대학생들이 학과 공부와 임상실습을 병행하면서 간호사가 되기 위한 과정이 힘들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전공지식과 간호 술기의 수행 능력이 향상되면서 간호사의 모습으로 성장한 것을 느낌으로써 간호학과에 대한 전공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사료 된다. 대학 생활에서 가장 많이 경험하는 스트레스 요인은 학업 문제로써 전공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업에 대한 소진을 낮추기 위해서는 자기효능감의 향상과 효과적인 학업 소진을 관리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간호대학생의 학업 소진, 자기효능감, 실습 스트레스 및 전공 만족도에 대해 35%의 설명력을 보이며, 이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다양하겠지만,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간호대학생의 전공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업 소진과 실습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교내 학습환경과 임상 환경을 조성하고, 자기효능감 증진을 위하여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를 검증하는 중재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 된다.

본 연구는 학년별로 대상자를 선정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일반적 특성을 통제하기 위해 3학년으로 제한하였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는 것에 대해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제한점이 있다.


Ⅴ. 결론 및 제언

본 연구에서는 병원 환경에 실습경험이 있는 3학년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소진, 자기효능감 및 실습 스트레스가 전공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결과를 통해 간호대학생의 학업 소진, 자기효능감, 실습 스트레스가 전공 만족도에 정적인 상관관계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공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효능감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공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간호대학생들의 자기효능감을 강화시켜 스트레스를 덜 지각하고 긍정적인 대학생활에 만족을 느끼며,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며, 전공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학과 내 시스템을 마련과 활성화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높아진 자기효능감이 본인 스스로 전공 만족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긍정적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학업 소진과 실습 스트레스에 대해 자가 응답으로 전공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주관적 표현에 제한이 있으므로 추후 심층 면접 등 질적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다양한 지역의 간호대학생 대상으로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향후 이러한 연구 들을 종합하여 전공 만족도를 높이고 전문적인 간호사로서의 성장을 위한 학과 내의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적용하여 그 효과를 규명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References
1. S.-H. Lee and S.-J. Kim, “The Degree of Perceived Stress, Depression and Self Esteem of University Students,” Journal of Korean Public Health Nursing, Vol. 26, No. 3, pp. 453-464, December 2012.
2. S. J. Whang, “The Relationship between Clinical Stress, Self-Efficacy, and Self-Esteem of Nursing College Students,” The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Vol. 12, No. 2, pp. 205-213, December 2006.
3. F. Timmins and M. Kaliszer, “Aspects of Nurse Education Programmes that Frequently Cause Stress to Nursing Students - Fact-Finding Sample Survey,” Nurses Education Today, Vol. 22, No. 3, pp. 203-211, April 2002.
4. S.-H. Hong, J.-S. Kim, and D.-B. Ju, “The Effect of Resilience on Academic Stress and Academic Achievement in Nursing Students,”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ol. 11, No. 9, pp. 443-450, September 2020.
5. S.-H. Park and S.-H. Han, “Effect of Self-Resilience and Professional Self-Concept, Major Satisfaction on Nursing Student’s Adjustment to College Life,”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ol. 17, No. 8, pp. 517-526, May 2016.
6. A. Bandura, “Self-Efficacy: Toward a Unifying Theory of Behavioral Change,” Psychological Review, Vol. 84, No. 2, pp. 191-215, 1977.
7. B.-H. Son, Y.-M. Kim, and I.-G. Jun, “A Study on Nursing Students’ Job-Esteem, Work Values, and Satisfaction of Their Major,”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Health Nursing, Vol. 20, No. 3, pp. 240-249, September 2011.
8. K. R. Livsey, “Clinical Faculty Influences on Student Caring Self-Efficacy,” International Journal for Human Caring, Vol. 13, No. 2, pp. 53-59, March 2009.
9. J.-H. Oh, “The Influencing Factors of Self-Esteem and Major Satisfaction on College Adjustment among Nursing Students,”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ol. 14, No. 10, pp. 873-884, October 2014.
10. J. E. Lee and S. L. Kim, “Relationship among Stress, Coping Strategies, and Self-Esteem in Nursing Students Taking Clinical Experience,” The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Vol. 11, No. 1, pp. 98-106, 2005.
11. K. E. Lee and I. S. Seo, “The Effects of Calling, Nurse’s Image, Satisfaction in Major and Self-Efficacy on Nursing Professionalism of Nursing Students,” The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Vol. 28, No. 1, pp. 37-47, February 2022.
12. Korean Accreditation Board of Nursing Education. Official Website [Internet]. Available: http://www.kabone.or.kr/index.do
13. D. L. Beck and R. Srivastava, “Perceived Level and Sources of Stress in Baccalaureate Nursing Students,” Journal of Nursing Education, Vol. 30, No. 3, pp. 127-133, 2013.
14. M.-H. Kim and H.-R. Nam, “Influence of Stress Coping Style, Relationship Ability and Self-Esteem on Smartphone Addiction in Nuring Student,”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ol. 18, No. 2, pp. 61-70, February 2017.
15. W. B. Schaufeli, I. M. Martínez, A. M. Pinto, M. Salanova, and A. B. Bakker, “Burnout and Engagement in University Students: A Cross-National Study,” Journal of Cross-Cultural Psychology, Vol. 33, No. 5, pp. 464-481, September 2002.
16. G. S. Yoo and D. W. Shin, “Effects of Stress Coping Styles on Academic Burnout and Employment Stress among Undergraduate Students,” Korean Journal of Counseling, Vol. 14, No. 6, pp. 3849-3869, 2013.
17. M. Sherer, J. E. Maddux, B. Mercandante, S. Prentice-Dunn, B. Jacobs, and R. W. Rogers, “The Self-Efficacy Scale: Construction and Validation,” Psychological Reports, Vol. 51, No. 2, pp. 663-671, 1982.
18. D. J. Kim and J. S. Lee, “Influence of Ego-Resilience and Self-Efficacy on Satisfaction in Major of Nursing Student,”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Vol. 20, No. 2, pp. 244-254, May 2014.
19. J.-W. Han, “Relationship between Gender Stereotype, Major Satisfaction and Adaptation to University Life in Male Nursing Students,”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ol. 21, No. 10, pp. 150-158, October 2020.
20. D. J. Lee, 2004, Relationships among Satisfaction in Major, Gender Identity, and Gender Stereotypes of Male Nursing Students, Unpublished Master’s Thesis, Yonsei University, Seoul.
21. Y. Kang and B. Choi, “Th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Academic Burnout in Female College Students,” The Journal of the Convergence on Culture Technology, Vol. 45, No. 3, pp. 795-806, March 2023.
22. E. Kwak, H. Yun, and M. Park, “Effects by Incivility Experienced and Clinical Learning Environment of Nursing Students on Clinical Practice Stress,”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ol. 22, No. 2, pp. 160-168, 2021.
23. J. Yun, I.-S. Kang, and M.-S. Son, “Experience of Simulation Practice Using a High-Fidelity Patient Simulator and Standardized Patients of Nursing Students,” Korea Journal of Educational Research, Vol. 59, No. 5, pp. 31-56, August 2021.
24. E.-H. Kim and S.-R. Suh, “Fatigue and Self Efficacy on Clinical Practice of Nursing Students,”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ol. 14, No. 3, pp. 328-336, March 2014.
25. J. H. Seo, Effects of Nursing Image, Satisfaction in Major, Ego-Resilience on Nursing Professionalism of Nursing Students, Unpublished Master’s Thesis, Kongju National University, Gongju, February 2018.
26. E. Lee, “Affecting Factors the Academic Burnout in Nursing Students of Non-Face-to-Face Class in COVID-19 Situation,” Journal of Learner-Centered Curriculum and Instruction, Vol. 21, No. 4, pp. 1101-1030, February 2021.
27. E. H. Choi and I. S. Jang, “The Effect of Major Satisfaction, Self-Esteem and Nursing Professionalism on College Life Adjustment in Nursing Students,”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School Health, Vol. 34, No. 3, pp. 170-178, December 2021.

저자소개

김영수(Young-Su Kim)

2014년 8월: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간호학석사)

2017년 8월: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간호학박사수료)

2021년~현 재: 경운대학교 간호학과 조교수

※관심분야:성인간호, 시뮬레이션, 간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