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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t Issue

Journal of Digital Contents Society - Vol. 25 , No. 3

[ Article ]
Journal of Digital Contents Society - Vol. 25, No. 3, pp. 807-815
Abbreviation: J. DCS
ISSN: 1598-2009 (Print) 2287-738X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1 Mar 2024
Received 18 Jan 2024 Revised 15 Feb 2024 Accepted 28 Feb 2024
DOI: https://doi.org/10.9728/dcs.2024.25.3.807

간호대학생의 간호인성과 회복탄력성이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
오윤정 ; 이경은*
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The Influence of Personality and Resilience on Clinical Competency in Nursing Students
Yun-Jung Oh ; Kyung-Eun Lee*
Professor, Department of Nursing, Keimyung College University, Daegu 42601, Korea
Correspondence to : *Kyung-Eun Lee Tel: +82-53-589-7579 E-mail: kyungeun@kmc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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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 정도를 살펴보고,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실시된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23년 5월 30일에서 6월 15일 기간에 하였으며, 연구 대상자는 총 211명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기술통계,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와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간호인성 평균은 3.98점, 회복탄력성 평균은 3.76점, 임상수행능력 평균은 3.90점이었다.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은 경제상태, 수업참여도, 인성교과목 이수여부, 임상실습만족도, 전공만족도, 대학생활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임상수행능력과 간호인성과 회복탄력성과는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회복탄력성(β=0.435, p<.001), 간호인성(β=0.294, p<.001), 인성교과목 이수여부(β=0.103, p=.045)였으며, 이 요인들은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에 대해 46.1%의 설명력을 보였다. 향후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회복탄력성과 간호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포함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consists of a descriptive survey that aim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clinical competency in nursing students. Data was collected from 211 nursing students from May 30 to June 15, 2023, and analyzed using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The results showed that the average mean scores for personality, resilience, and clinical competency were 3.98, 3.76, and 3.90, respectively. Economic status, class participation, personality course completion,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major satisfaction, and college life satisfaction were significant factors related to clinical competency. Clinical competency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resilience and personality. The influencing factors in clinical competency were resilience (β=0.435, p<.001), personality (β=0.294, p<.001), and personality course completion (β=0.103, p=.045). The explanatory power of these variables was 46.1%.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clinical competency enhancement program to strengthen the resilience and personality of nursing students.


Keywords: Nursing, Students, Clinical Competency, Personality, Resilience
키워드: 간호, 학생, 임상수행능력, 인성, 회복탄력성

Ⅰ. 서 론

급속하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대상자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과거 양적으로만 팽창되었던 의료서비스가 현대사회에서는 질적 향상까지 요구되면서, 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1]. 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간호대학생 때부터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2].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은 간호이론 지식을 바탕으로 교내실습실 교육과 임상실습 교육을 통해 임상 상황에서 적절한 지식과 판단, 기술, 태도 등의 역량을 발휘하여 간호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2],[3].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임상실습 교육이지만, 간호대상자의 질적 간호요구의 증가와 간호 사고의 위험성으로 인해 임상실습 교육이 실제 수행이 아닌 관찰 위주로 시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고, 특히 코로나 19의 상황에서는 임상실습을 운영할 수 없어 온라인이나 시뮬레이션 실습으로 많은 부분이 대체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이 정규 교과과정을 마친 후에도 일정 수준의 임상수행능력을 갖추지 못해 졸업 후 병원 입사 후에도 임상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다[4]. 임상수행능력은 간호대학생이 졸업 후 신규간호사의 역할에 잘 적응하고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역량이므로[4], 각 대학에서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간호대학생이 졸업 전 적정수준의 임상수행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은 간호교육 현장에서의 주요한 과업이다.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의 하나인 인성은 최근 간호교육에서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다[3]. 인성교육이란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5]. 특히 간호대학생은 향후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으로 인성교육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 중 간호인성은 질 높은 간호수행을 위해 갖추어야 할 품성으로 윤리적 도덕적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하는 개념이며, 대상자 간호에 있어 필수적 요소일 뿐만 아니라 전문직업관 확립의 기초가 되며, 간호의 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핵심역량이다[6]. 선행연구를 보면, 간호인성 수준이 높을수록 임상수행능력[7],[8], 대학생활만족도와 전공만족도[9]가 높았고, 의사소통능력[10]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간호인성이 좋은 간호사는 간호문제를 긍정적으로 관리하고 체계적인 해결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간호인성은 임상수행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내적 자원이 될 수 있다[7]. 따라서 간호인성은 간호대학생이 반드시 함양해야 할 자질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임상수행능력에 관련된 변인으로 회복탄력성을 들 수 있다. 회복탄력성은 스트레스 환경을 극복하고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지닌 말로 타고난 속성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면서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과정으로 교육이나 훈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는 개인의 능력으로 여겨진다[9]. 또한 회복탄력성은 어려움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적응적 상황으로 되돌아오는 회복과 정신적 저향력의 향상으로, 역동적인 주위의 역경을 이겨내고 이를 긍정적으로 적응하고 회복하여 성장하는 잠재적인 힘이라고 볼 수 있다. 간호대학생은 임상실습 환경의 변화와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직면할 경우 이를 잘 이겨내고 효율적인 실습업무 수행을 위해 회복탄력성에 대한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11]. 선행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의 회복탄력성과 인성 간에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9],[11]-[13].

선행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은 인성[14] 및 회복탄력성[15],[16]과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질적으로 인성과 회복탄력성이 임상수행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관한 연구는 거의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임상환경에서 신규 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 향상을 위하여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과 앞으로도 임상실습이 실제 수행보다는 관찰 위주로 시행될 것을 고려할 때, 간호교육에서 임상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임상수행능력과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인성과 회복탄력성이 임상수행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하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미래의 간호전문가로 성장할 간호대학생들에게 요구되는 인성과 회복탄력성의 정도를 알아보고, 이들 변수가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임상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간호대학생의 인성과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Ⅱ. 본 론
2-1 연구설계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간호인성, 회복탄력성 및 임상수행능력 정도를 파악하고,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2 연구대상

본 연구 대상자는 D 광역시에 소재한 1개 대학과 경상북도에 소재한 1개 대학 간호학과 4학년 간호대학생 중 설문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서명으로 동의한 224명을 편의 표집하였다. 대상자 수는 G power 3.1.9.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에서 유의수준 .05, 검정력 95%, 중간효과크기 .15, 예측변수 12개일 때 184명이 최소 표본 수로 산출되어 본 연구의 대상자 수는 충족하였다. 연구 참여의 자율성과 연구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어떠한 불이익도 없다는 점, 수집된 자료는 익명으로 처리되고 연구목적 이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자료수집 과정에서 언제든지 연구참여를 철회할 수 있음을 연구대상자에게 충분히 설명하였다. 설문응답 시간은 평균 10분 정도이었고, 서면조사 후 연구에 참여한 모든 대상자에게 감사의 표시로 간단한 선물을 제공하였다. 조사 대상 224명 중 부적절한 응답자 13명(5,8%)을 제외한 총 211명을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23년 5월 30일에서 6월 15일까지 이었다.

2-3 연구도구
1) 간호인성

간호대학생의 간호인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김송이[17]가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간호인성에 관한 10개 영역을 측정하는 것으로, 예의 3문항, 이타심 7문항, 공감 2문항, 협동심 3문항, 올바른 의사소통 4문항, 성실성 7문항, 자기통제력 2문항, 직업적 소명의식 7문항, 정직성 5문항, 지적 호기심 3문항으로 총 4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부터 ‘매우 그렇다(5점)’까지 Likert 5점 척도로 되어 있으며, 최저 43점∼최고 21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간호인성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도구 개발 당시[17] Cronbach’s α는 ,94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93이었다.

2)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은 Connor-Davidson Resilience를 한국어판으로 번안한 Korea Version Resilience Scale[18]을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회복탄력성에 관한 5개 영역을 측정하는 것으로, 강인성 9문항, 지속성 8문항, 낙관성 4문항, 지지성 2문항, 영성 2문항으로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부터 ‘매우 그렇다(5점)’까지 Likert 5점 척도로 되어 있으며, 최저 25점∼최고 12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도구 개발 당시[18] Cronbach’s α는 .93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94이었다.

3) 임상수행능력

임상수행능력은 이원희 등[19]이 개발한 임상수행능력 측정도구를 최미숙[20]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임상수행능력에 관한 5가지 영역을 측정하는 것으로, 간호과정 11문항, 간호기술 11문항, 교육·협력관계 8문항, 대인관계·의사소통 6문항과 전문직 발전 9문항으로 총 4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부터 ‘매우 그렇다(5점)’까지 Likert 5점 척도로 되어 있으며, 최저 45점~최고 22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임상수행능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도구 개발 당시[19] Cronbach’s α는 .96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97이었다.

4) 자료분석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 •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간호인성, 회복탄력성 및 임상수행능력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 •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임상수행능력 정도의 차이는 t-test와 one way ANOVA로 분석하였다.
  • • 대상자의 간호인성, 회복탄력성 및 임상수행능력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구하였다.
  • • 대상자의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변수들을 투입하여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Ⅲ. 연구결과
3-1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임상수행능력 차이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표 1과 같다. 여학생이 196명(92.9%)이고, 경제상태는 중이 179명(84.8%)로 가장 많았다. 수업참여도는 보통인 군이 135명(64.0%), 직전 학기 학업성적은 평점 3.0이상∼3.5미만이 77명(36.5%), 인성교과목 이수여부는 이수한 군이 176명(83.4%), 임상실습만족도는 만족하는 군이 123명(58.3%), 전공 만족도는 만족하는 군이 130명(61.6%), 대학생활 만족도는 보통인 군이 101명(48.7%), 취업준비도는 그저 그렇다는 군이 95명(45.0%), 향후 간호사가 되었을 때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으로는 자신의 간호업무 수행능력이 부족함이 87명(41.2%)으로 가장 많았다.

Table 1. 
Differences of general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clinical competency
Characteristics Categories Total(N=211) Clinical competency t or F (p) Scheffe
N(%) M±SD
Gender Female 196(92.9) 174.91±23.84 -1.939(.054)
Male 15( 7.1) 187.26±22.67
Economic status Higha) 10( 4.7) 195.30±19.00 3.575(.030) a>bc
Middleb) 179(84.8) 174.86±23.50
Lowc) 22(10.4) 174.54±26.40
Class participation Activea) 63(29.9) 186.22±24.92 12.460(<.001) ab>c
Averageb) 135(64.0) 172.77±21.70
Passivec) 13( 6.1) 156.61±21.74
Previous semester rating <3.0 21(9.9) 168.23±27.18 1.923(.127)
3.0∼<3.5 77(36.5) 172.81±23.87
3.5∼<4.0 70(33.2) 178.74±21.62
≥4.0 43(20.4) 180.02±25.14
Personality course completion Yes 176(83.4) 177.69±23.03 2.627(.009)
No 35(16.6) 166.22±26.30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Dissatisfieda) 10( 4.7) 171.40±22.80 11.194(<.001) c>ab
Neutralb) 78(37.0) 166.52±20.35
Satisfiedc) 123(58.3) 182.03±24.28
Major satisfaction Dissatisfieda) 13( 6.2) 160.15±28.43 14.540(<.001) c>ab
Neutralb) 68(32.2) 166.35±18.55
Satisfiedc) 130(61.6) 182.30±23.73
College life satisfaction Dissatisfieda) 20( 9.5) 164.10±19.74 14.832(<.001) c>ab
Neutralb) 101(48.7) 169.54±20.67
Satisfiedc) 90(41.8) 185.41±24.87
Job readness Not ready at all 31(14.7) 167.29±27.46 2.518(.059)
Not ready 65(30.8) 174.96±20.79
Neutral 95(45.0) 177.15±24.11
Ready 20( 9.5) 185.20±24.08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임상수행능력의 차이는 표 1에서 제시된 것처럼, 경제상태(F=3.575, p=.030), 수업참여도(F=12.460, p<.001), 인성교과목 이수여부(t=2.627, p=.009), 임상실습 만족도(F=11.194, p<.001), 전공 만족도(F=14.540, p<.001)와 대학생활 만족도(F=14.832,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2 대상자의 간호인성, 회복탄력성 및 임상수행능력 정도

대상자의 간호인성, 회복탄력성 및 임상수행능력 정도는 표 2와 같다. 간호인성 점수의 평균은 171.54점, 평균 평점은 3.98점(5점 척도)이고, 회복탄력성의 평균은 94.12점, 평균 평점은 3.76점(5점 척도)이며, 임상수행능력은 175.79점, 평균 평점은 3.90점(5점 척도)으로 나타났다.

Table 2. 
Level of clinical competency and major variables
Variables M±SD Average M±SD Range
Personality 171.54±19.38 3.98±0.45 43∼215
Resilience 94.12±13.39 3.76±0.53 25∼125
Clinical competency 175.79±23.92 3.90±0.53 45∼225

3-3 대상자의 간호인성, 회복탄력성 및 임상수행능력과의 상관관계

대상자의 임상수행능력과 간호인성, 회복탄력성 간의 상관관계는 표 3과 같다. 임상수행능력은 간호인성(r=0.590, p<.001)과 회복탄력성(r=0.637, p<.001)에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Table 3. 
Correlation between variables to clinical competency
Variables r(p)
Personality Resilience
Clinical competency 0.590(<.001) 0.637(<.001)
Personality 0.651(<.001)

3-4 대상자의 임상수행능력 예측요인

대상자의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일반적인 특성 중 임상수행능력과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경제상태, 수업참여도, 인성교과목 이수여부, 임상실습 만족도, 전공 만족도, 대학생활 만족도, 간호인성 및 회복탄력성을 독립변수로 보고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4와 같다.

Table 4. 
Level of clinical competency and major variables
Variables B S.E β t p Tolerance VIF
Constant 34.819 11.071 3.145 .002
Resilience 0.777 0.119 0.435 6.517 <.001 0.575 1.739
Personality 0.363 0.083 0.294 4.399 <.001 0.573 1.745
Personality course completion 6.605 3.273 0.103 2.018 .045 0.986 1.014
Adj. R2=0.461 F(p)=60.969(<.001)

독립변수 간의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와 공차한계, 분산팽창인자(Variance Inflation Factors, VIF)를 검토하였다.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r=-0.326∼0.637로 나타나 예측변수들이 독립적이었고, Durbin-Watson 값이 1.818로 오차의 자기상관(독립성)의 문제가 없었다. 공차한계는 0.573∼0.986으로 0.1 이상을 보였고, VIF 값은 1.014∼1.745로 10보다 작아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잔차의 특이값을 계산하기 위한 Cook’s Distance 값은 0.000∼0.070으로 1을 초과한 값은 없었다. 따라서 회귀식의 가정을 충족하여 회귀분석의 결과를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

분석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회복탄력성, 간호인성 및 인성교과목 이수 여부를 포함한 모형은 임상수행능력에 대해 46.1%(F=60.969, p<.001)의 설명력을 보여주었고, 그 중에서 회복탄력성이 가장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Ⅳ. 논 의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은 간호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갖추어야 할 필수 역량이므로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간호인성, 회복탄력성, 임상수행능력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시도되었다.

간호학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본 연구의 임상수행능력 정도는 5점 만점에 3.90점으로 나타났고, 본 연구 대상자와 동일한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주영[21]의 3.82점, 코로나 상황에서 임상대체실습을 실시한 황인주와 이종란[22]의 3.81점보다 본 연구 대상자의 임상수행능력이 높았다. 또한 3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연구한 강다해솜[7]의 3.76점, 신미자와 전열어[15]의 3.65점, 박은미와 송영숙[23]의 3.69점, 박명남 등[24]의 3.50점과 비교하였을 때, 이는 임상수행능력이 3학년에 비해 4학년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7],[24]와 일치하였다. 이는 학년이 거듭될수록 임상수행능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임상수행실습경험이 반복되며 임상수행능력과 자신감이 향상되기 때문이라 사료된다. 간호교육에서 어떤 상황에서라도,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라도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을 강화하는 임상실습 교육은 졸업 후 신규간호사로 임상현장에 투입되어 곧바로 대상자 건강관리를 담당해야 하는 간호대학생들에게는 필수적인 교육이다[25]. 따라서, 임상실습에서 학생으로서의 간호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의 제한과 코로나 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대면 임상실습이 불가능한 상황까지 고려해서,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 실습을 적절하게 병행하여 임상실습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방경숙 등[25]의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들이 취업 후 1년 이내의 이직율이 높아서 국가적으로 간호사 부족 현상과 교육투자 대비 손실이 큰 상황이므로, 신규간호사의 적응을 도와줄 수 있는 한 가지 중요한 전략이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 역량의 강화라고 하였다.

또한 본 연구 대상자의 임상수행능력은 임상실습 만족도, 전공 만족도, 대학생활 만족도와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대부분의 선행연구에서도 임상실습 만족도[15],[21]-[23],[25], 전공 만족도[15],[23]와 대학생활 만족도[15]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대학생들의 임상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대학생활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생맞춤형 학생 지도 및 복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학과 차원에서는 전공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도를 파악하고 이를 이론 및 실습 수업에 반영하여 운영하는 등의 학생들의 전공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들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 대상자인 간호대학생의 간호인성 점수의 평균 평점은 5점 만점에 3.98점이었고, 동일한 척도를 사용한 강다해솜[7]의 4.04점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다른 척도를 사용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이미련과 남문희[9]의 3.45점, 염은이와 서가원[26]의 3.67점, 남성미 등[10]의 3.84점, 이미련[13]의 4.00점으로 나타났으며, 선행연구의 실시 연도가 최근일수록 간호대학생의 인성 정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다. 이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은 3주기 간호교육 인증평가 기준(2017년∼2021년)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었고[27], 이에 많은 간호학과에서는 정규 또는 비정규 프로그램으로 인성교육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 사료된다. 직업인성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간호사는 감정노동, 소진, 갈등 및 사회부적응을 경험하며 단기간 내에 사직이나 이직을 하게 되므로[13], 간호현장에서는 간호인성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박정혜[6]는 간호대학생에게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인성교육 내용으로 배려, 예절교육, 성실함, 책임감, 타인존중 등이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봉사동아리, 주기적 인성특강이나 상담 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들의 인성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또한 김정아 등[28]은 간호관리자들은 신규간호사들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환자 간호수행을 위한 능력도 중요하지만, 긍정적인 태도, 배려하는 마음, 직장 예의, 교감하는 대인관계, 자기주장 표현, 자기감정 관리 등의 기본적인 직장생활에 필요한 인성을 먼저 갖추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강다해솜[7]은 간호대학생의 간호학과 선택에 있어 간호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자질을 충분히 성찰하지 않고 입학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올바른 간호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은 간호학과 교수들의 중요한 과제라 지적하고 있다. 염은이와 서가원[26]은 간호사의 올바른 인성은 환자를 비롯한 다양한 직종의 대상자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소양임을 고려할 때 인성교육은 간호교육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강조하였다. 따라서 간호학과 학생들의 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대학의 인성 함양 교양 교과목 및 비교양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간호학과의 인성 함양 교양 교과목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진행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더불어, 인성함양 교육에 참여하며 학생들을 지도하는 간호학과 교수들의 정서적인 지도와 관리가 더해진다면 학생들의 인성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대상자인 간호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은 5점 만점에 평균 평점은 3.76점으로 중간 이상의 점수를 보였고, 다른 척도를 사용한 신미자와 전열어[15]의 3.58점, 박은미와 송영숙[23]의 3.60점, 방설영[12]의 3.58점과 비교하였을 때, 본 연구와 선행연구 모두 중간 이상의 회복탄력성 점수를 보여주었다. 동일 척도가 아니라 직접 비교는 어려운 상태이며 체계적인 접근을 위해서는 동일한 척도를 이용한 반복 연구를 실시하여 간호대학생의 회복탄력성 정도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회복탄력성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본연의 긍정적인 측면을 활용하여 스트레스나 불안과 같은 심리 정서적인 부분을 조절하기 때문에 학업위기나 임상실습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높은 성취동기를 가지고 성공적으로 학업과 임상실습을 수행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1]. 지영주와 김경남[29]의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자기 내면의 긍정성을 강화하는 자아존중감과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가지는 자기효능감을 강화시키고 부정적인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이미련[13]의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의 회복탄력성 증진에 가장 중요한 변수가 감사성향으로 나타나, 감사일기 쓰기가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하였고, 감사일기 쓰기는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키며 긍정성과 대인관계 능력을 증진시킨다고 보고하였다. 회복탄력성은 교육이나 훈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에[9],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 시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 강화, 부정적인 감정 표현하기, 감사 일기 등을 포함한 다양한 회복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는 중재를 포함하여 개발하며, 일회성이 아닌 반복적으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대상자의 임상수행능력은 간호인성 및 회복탄력성과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고, 간호대학생의 간호인성과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임상수행능력이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간호인성[7],[14]과 회복탄력성[15],[23]이 임상수행능력과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인 선행연구 결과들과 일치한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염은이와 서가원[26]의 연구에서는 인성과 간호서비스의 질이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재에는 간호인성의 함양과 회복탄력성의 강화 방안이 포함되어야 임상수행능력 강화에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대상자인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회복탄력성, 간호인성 및 인성교과목 이수 여부로 나타났고, 이중 가장 영향력이 큰 요인이 회복탄력성이었으며, 총 설명력은 46.1%이었다.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박은미와 송영숙[23], 신미자와 전열여[15] 및 박정미와 김혜영[16]의 임상수행능력에 회복탄력성이 가장 영향력이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이 낮은 간호학생은 간호현장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과도한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부정적 정서를 견디지 못하고, 반면에 회복탄력성이 높은 간호학생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여 경력을 쌓고 전문가로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이 높다고 하였다[29]. 간호사가 되어서도 회복탄력성이 낮으면 스트레스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게 되고, 심리적 또는 행동적 문제를 야기하거나 부적응을 불러일으켜 결국에는 간호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지장을 초래할 수 있고, 간호서비스의 질도 떨어져 의료기관 전체 서비스의 질 또한 낮아질 수 있다[30].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사건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상당기간의 훈련이 필요하므로[9], 간호학생 때부터 간호사가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나 프로그램의 참여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규 및 비정규 교육과정에서 회복탄력성과 간호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정규 교과목 및 비정규 프로그램이 개발 운영되어야 하고, 이와 더불어 대면 또는 비대면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전략으로 임상수행능력을 함양한다면, 임상수행능력, 회복탄력성과 간호인성 상호 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2개 대학의 간호대학생을 표본추출 하였으므로 결과를 확대 해석하는데 주의해야 한다. 다만,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을 분석하였고, 이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임상수행능력 강화 프로그램 개발 시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Ⅴ.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을 알아보고,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수업참여도가 적극적일수록, 인성교과목을 이수한 학생일수록, 임상실습만족도, 전공만족도와 대학생활만족도가 높을수록 임상실습수행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상실습수행능력은 회복탄력성과 간호인성과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대상자의 임상수행능력의 예측요인으로는 회복탄력성, 간호인성 및 인성교과목 이수여부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변수들은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을 46.1% 설명하였다. 그 중에서 회복탄력성이 가장 중요한 예측 요인이었다.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회복탄력성과 간호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정규 및 비정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간호대학생과 간호사들의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서로 비교 분석하는 반복 연구와 둘째,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의 영향요인 규명된 회복탄력성과 간호인성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내용과 방법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한다.


Acknowledgments

본 연구는 2023년도 계명문화대학교 교내연구비 지원으로 이루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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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오윤정(Yun-Jung Oh)

1997년:계명대학교 대학원 (간호학석사)

2004년:계명대학교 대학원 (간호학박사)

1998년~2013년: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과 교수

2013년~현 재: 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 관심분야:건강증진, 지역사회보건

이경은(Kyung-Eun Lee)

2007년 8월:경북대학교 대학원 (보건학석사)

2012년 2월:계명대학교 대학원 (간호학(종양전문간호사) 석사)

2017년 2월:계명대학교 대학원 (간호학박사)

2018년 3월~현 재: 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 관심분야:간호교육, 종양간호,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