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Digital Contents Society
[ Article ]
Journal of Digital Contents Society - Vol. 26, No. 6, pp.1559-1568
ISSN: 1598-2009 (Print) 2287-738X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0 Jun 2025
Received 26 May 2025 Revised 23 Jun 2025 Accepted 24 Jun 2025
DOI: https://doi.org/10.9728/dcs.2025.26.6.1559

중등교사의 메타버스 활용 교육 수용의도 영향요인 분석: 학교급·경력·교과군 조절효과 중심으로

배현영1 ; 김군주2, *
1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박사과정
2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연구교수
Factors Influencing Secondary Teachers’ Intentions to Adopt Metaverse Education: Moderating Effects of School Level, Teaching Experience, and Subject Area
Hyun-Young Bae1 ; Goon-Ju Kim2, *
1Ph.D. Course, Graduate School of Metaverse, Sogang University, Seoul 04107, Korea
2Research Professor, Graduate School of Metaverse, Sogang University, Seoul 04107, Korea

Correspondence to: *Goon-Ju Kim E-mail: unbroken.le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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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최근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으로 메타버스 기반 교육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나, 교사의 개인적·환경적 특성에 따라 수용의도에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본 연구는 중등학교 교사의 메타버스 교육 수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고, 학교급(중·고교), 교직 경력, 교과군(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기술수용모델(TAM)과 통합기술수용모델(UTAUT)을 결합한 연구모형을 설정하여 전국 중·고교 교사 208명을 대상으로 다중집단 구조방정식모형으로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교육적 유용성과 사용 용이성은 수용의도에 직접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적 영향이 이를 부분 매개하였다. 특히 학교급, 경력, 교과군에 따라 영향력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는 메타버스 기반 교육 확산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전략 및 정책 제안에 실증적 근거를 제공한다.

Abstract

With the ongoing digital transformation in education, the need for metaverse-based learning is increasing. However, teachers' intentions to adopt this technology vary depending on individual and contextual factor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factors influencing secondary school teachers’ intentions to adopt metaverse-based education and examined the moderating effects of school level (middle vs. high school), teaching experience, and subject area (humanities, science, arts, and physical education). A model integrating the Technology Acceptance Model (TAM) and the Unified Theory of Acceptance and Use of Technology (UTAUT) was developed and tested using multi-group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based on data collected from 208 middle and high school teachers nationwide. The results indicated that perceived educational usefulness and ease of use directly influenced adoption intentions, with social influence partially mediating these relationships. Moreover,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based on school level, teaching experience, and subject area. This study offers empirical evidence to support tailored strategies and policy recommendations for the effective implementation of metaverse-based education.

Keywords:

Metaverse, TAM, UTAUT, Secondary School Teachers, Multi-Group Analysis

키워드:

메타버스, 중등교사, 다중집단 분석

Ⅰ. 서 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교육 현장에서도 새로운 기술의 통합이 요구되고 있다. 그 중 메타버스(Metaverse)는 몰입감, 상호작용성, 실재감 등의 특성을 바탕으로 학습자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에 효과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1]-[3]. 이에 따라 교육 분야에서는 메타버스의 실제 적용 가능성과 교육적 효과성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과 에듀테크(EdTech) 기반 교육환경 구축 흐름 속에서 메타버스는 주요한 학습 플랫폼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디지털 기초소양 및 정보교육 강화를 강조하고 있어[4], 메타버스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매체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적 기대와 기술적 기반에도 불구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메타버스를 적용한 수업 사례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특히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현직 교사들은 예비 교사에 비해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에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과 수용 의향을 보이고 있다[5]. 이는 교사의 메타버스 사용 경험, 담당 교과군, 재직 학교급 등 교사 특성에 따라 기술 수용 의도에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중등학교 교사는 교육 혁신의 주체로서 메타버스 기반 수업 실행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교사의 근무 학교급과 같은 환경적 요인과 교직 경력, 담당 교과군 등 개인적 특성에 따라 메타버스 수용 태도와 의도가 달라질 수 있다. 기존 연구는 기술수용모델(TAM; Technology Acceptance Model)과 통합기술수용모델(UTAUT; Unified Theory of Acceptance and Use of Technology)을 기반으로 교사의 메타버스 수용의도를 분석하고, 교육적 유용성, 사용의 용이성, 사회적 영향 및 촉진 조건의 영향을 확인하였다[6]. 그러나 전체 교사 집단을 하나로 묶어 분석하여 교사 특성에 따른 수용의도 형성 과정의 차이를 밝히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TAM과 UTAUT를 통합한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다중집단 구조방정식모형(Multi-group SEM)으로 중등교사의 메타버스 수용 의도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특히 학교급(중학교, 고등학교), 교직 경력, 교과군(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의 조절효과 검증을 통해 교사 특성별 메타버스 수용의도 형성 과정의 차이를 밝혀, 메타버스 기반 교육 도입 및 확산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전략과 정책 방향 설정에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Ⅱ. 선행 연구

2-1 메타버스 활용 교육(Metaverse-Based Education)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3차원 디지털 공간으로,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거울 세계(Mirror World), 라이프로깅(Life logging) 등으로 분류된다[6],[7]. 이러한 기술들은 아바타를 통한 상호작용과 높은 실재감을 제공하여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8]. 메타버스는 몰입감과 실재감을 제공하여 학습 효과성을 증진하며, 특히 실재감은 학습 몰입도, 만족도, 학습 지속 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3]. 게더타운(Gather.town)과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 교육에서는 학습자의 사회적 실재감과 몰입감이 증대되어 결과적으로 학습 성과가 향상된 것으로 보고되었다[9].

또한 메타버스 환경에서의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은 학습자의 소속감과 학습 성취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2], 마인크래프트(Minecraft) 기반 프로그래밍 수업에서도 정서적 참여, 내적 동기, 인지적 몰입의 향상이 보고된 바 있다[10].

국내 초중등 교육 현장에서도 창의적 체험활동은 물론 과학, 미술 등 교과 활동에 메타버스가 활용되고 있지만, 콘텐츠 부족, 기술적 제약, 플랫폼 사용의 복잡성 등 현실적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11]. 최근 연구에 따르면 교사의 연수 경험과 메타버스 활용 경험이 긍정적 인식과 활용 의향을 높이는 주요 요소이며[5], 플랫폼 접근성과 콘텐츠 제작 용이성이 현장 활용성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다[11].

이상의 논의들을 살펴볼 때, 메타버스 기반 교육은 학습자의 참여와 소통을 증진하고, 현실적 제약을 극복하여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창출할 잠재력이 높다. 그러나 효과적 활용을 위해서는 교사의 활용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플랫폼 접근성 개선, 기술적 문제 해결 및 윤리적 이슈 대응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교사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수 제공, 사용자 친화적 플랫폼 구축, 양질의 교육 콘텐츠 개발과 같은 지원 전략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2-2 기술수용모델(TAM)과 통합기술수용모델(UTAUT)

기술수용모델(TAM)은 사용자가 새로운 기술을 수용할 것인지 예측하고 설명하는 이론이다[12]. 이 모델은 인지된 유용성과 인지된 용이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요인이 사용자 태도에 영향을 미쳐 수용 의도와 실제 사용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한다. 인지된 유용성은 특정 기술이 업무나 학습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되는 정도이며, 인지된 용이성은 기술 사용이 쉽고 복잡하지 않다고 느끼는 정도이다[12].

이러한 요인은 다양한 교육 환경에서 검증된 바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사용자의 유용성 인식이 수용 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연구[13]와 모바일 러닝 환경에서 유용성과 용이성이 학습자의 수용 의도를 예측하는 주요 요인이라는 연구[14]가 대표적이다. 또한 VR 기반 교육에서 인지된 용이성이 예비 교사의 수용 의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15]와,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의 용이성이 수용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16]. 이처럼 TAM에서 제시된 변수들은 메타버스 기반 교육에서도 교사의 수용 의도를 예측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통합기술수용모델(UTAUT)은 여러 기술수용 이론을 통합하여 성과기대, 노력기대, 사회적 영향, 촉진 조건이라는 핵심 변수를 중심으로 수용 의도 및 실제 사용 행동을 설명한다[17]. 이 중 사회적 영향은 주변 사람들의 기대나 압력이 기술 수용에 미치는 영향을 의미하며, 촉진 조건은 기술 사용을 지원하는 환경적 요소를 말한다.

두 모형은 공통적으로 기술 수용 의도를 설명하지만, TAM은 인지된 유용성과 용이성에 기반한 개인의 인식에 초점을 둔 반면, UTAUT는 사회적 영향과 촉진 조건 등 외부 요인을 함께 고려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본 연구는 두 모델의 장점을 통합하여, 메타버스 기반 교육이라는 새로운 기술 맥락에서 교사의 수용 의도를 보다 정밀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사회적 영향과 촉진 조건이 인지된 유용성 및 인지된 용이성과 수용 의도 간 관계를 매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예컨대 촉진 조건이 용이성을 통해 수용 의도로 연결되는 간접 경로[18], 사회적 영향이 수용 의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례[2],[19], 사용자 특성이 사회적 영향을 매개하여 수용 의도로 연결되는 연구[20] 등이다.

한편 사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교과군, 경력, 학교급 등)이 기술 수용 경로의 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조절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교과군에 따라 AI 기반 맞춤형 교육의 수용 의도 차이를 검증한 연구[21], 교사의 경력이 상담 성과와 자기효능감 간 관계에서 조절변수로 작용한 연구[22], 학교급에 따라 UTAUT 모델의 성과기대, 노력기대, 사회적 영향, 촉진조건이 수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조절효과가 확인된 연구[23] 등이 보고된 바 있다.

메타버스 기반 교육에 대해 UTAUT 모형을 기반으로 사회적 영향과 촉진 조건을 활용하여 중등교사의 수용 의도를 설명한 선행 연구도 존재한다[6]. 본 연구는 이를 확장하여 사회적 영향과 촉진 조건을 매개변수로 설정하고, 교과군, 교직 경력, 학교급을 조절변수로 하여 메타버스 활용 교육 수용 의도의 경로 구조를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선행연구의 내용은 표 1, 표 2, 표 3에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Previous studies examining the relationships of perceived usefulness and perceived ease of use with acceptance intention

Previous studies examining the indirect (mediating) effects of social influence (subjective norms) and facilitating conditions on acceptance intention

Previous studies examining moderating effects of age, teaching experience, and school level


Ⅲ. 연구모형 및 가설

1) 연구모형

본 연구는 기술수용모형(TAM)의 교육적 유용성과 사용의 용이성, 통합기술수용모형(UTAUT)의 사회적 영향과 촉진조건이 메타버스 기반 교육의 수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또한 교사의 교직 경력, 교과군 및 학교급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여 교사 개인 및 교육 환경에 따른 수용의도의 차이를 규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연구모형은 그림 1과 같다.

Fig. 1.

Research model

2) 연구가설

  • 1. 독립변수가 매개변수에 미치는 영향
  • H1-1: 교육적 유용성은 사회적 영향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 H1-2: 사용의 용이성은 사회적 영향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 H1-3: 교육적 유용성은 촉진조건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 H1-4: 사용의 용이성은 촉진조건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 2.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
  • H2-1: 교육적 유용성은 수용 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 H2-2: 사용의 용이성은 수용 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 3. 매개변수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
  • H3-1: 사회적 영향은 수용 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 H3-2: 촉진 조건은 수용 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 4. 조절 효과 분석
  • H4-1: 학교급(중학교/고등학교)은 교육적 유용성, 사용의 용이성, 사회적 영향 및 촉진 조건과 수용 의도 간의 관계를 조절할 것이다.
  • H4-2: 교직 경력은 교육적 유용성, 사용의 용이성, 사회적 영향 및 촉진 조건과 수용 의도 간의 관계를 조절할 것이다.
  • H4-3: 교과군(인문/자연/예체능)은 교육적 유용성, 사용의 용이성, 사회적 영향 및 촉진 조건과 수용 의도 간의 관계를 조절할 것이다.

Ⅳ. 실증분석

4-1 표본 및 측정도구

본 연구의 자료는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 208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방식으로 수집하였다.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여성(72.1%), 교직경력 10년 미만(79.4%), 중학교 교사(78.4%)가 다수를 차지하였다. 담당 교과는 영어(26.0%), 수학(24.5%), 국어(21.6%) 순이었다. 응답자의 세부 특성은 표 4에 제시하였다.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 of data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지는 선행연구에서 신뢰도와 타당성이 검증된 척도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36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변수는 교육적 유용성, 사용의 용이성, 사회적 영향, 촉진 조건, 수용 의도로 구성되었으며, 각 변수는 4문항에서 7문항으로 측정되었다. 각 변수별 문항 수와 신뢰도 계수(Cronbach’s α), 그리고 문항의 출처는 표 5에 제시하였다. 모든 변수의 신뢰도 계수는 .873 이상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측정도구는 내적 일관성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된다.

Number of items and cronbach’s α by variable

4-2 경로 분석 및 가설 검증

경로 분석을 통한 가설 검증 결과는 표 6과 같다. 먼저, 독립변수가 매개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교육적 유용성은 사회적 영향(β=0.41, t=4.72, p<0.001)과 촉진 조건(β=0.19, t=2.75, p=0.006)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쳐, H1-1과 H1-3은 모두 채택되었다. 사용의 용이성 역시 사회적 영향(β=0.59, t=7.66, p<0.001)과 촉진 조건(β=0.83, t=13.38, p<0.001)에 각각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쳐, H1-2와 H1-4도 채택되었다.

Results of hypothesis testing via path analysis

다음으로,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인 수용 의도에 미치는 직접 영향을 검증한 결과, 교육적 유용성(β=0.63, t=10.59, p<0.001)과 사용의 용이성(β=0.30, t=4.08, p<0.001)은 수용 의도에 모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나타냈다. 따라서 H2-1과 H2-2 역시 채택되었다.

마지막으로, 매개변수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사회적 영향은 수용 의도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쳤으나(β=0.11, t=2.39, p=0.017), 촉진 조건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β=-0.09, t=-1.64, p=0.102). 이에 따라 H3-1은 채택되었으나, H3-2는 기각되었다.

결론적으로 총 8개의 가설 중에서 H3-2를 제외한 7개(H1-1, H1-2, H1-3, H1-4, H2-1, H2-2, H3-1)가 채택되었다.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을 이용한 총 효과(직접 효과, 간접 효과)의 분석 결과, 교육적 유용성 → 사회적 영향 → 수용 의도 경로(β=0.18, p=0.004, 95% CI [0.06, 0.29])와 사용의 용이성 → 사회적 영향 → 수용 의도 경로(β=0.11, p=0.001, 95% CI [0.04, 0.18])는 신뢰구간 내에 '0'이 포함되지 않아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반면, 교육적 유용성 → 촉진 조건 → 수용 의도 경로(β=0.03, p=0.083, 95% CI [-0.01, 0.08])와 사용의 용이성 → 촉진 조건 → 수용 의도 경로(β=0.08, p=0.149, 95% CI [-0.03, 0.19])는 신뢰구간에 '0'이 포함되어 매개효과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매개변수로 설정한 사회적 영향은 독립변수와 수용 의도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간접효과를 나타냈으나, 촉진 조건은 유의미한 간접효과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이는 사회적 영향이 메타버스 활용 교육의 수용 의도 형성에 있어 의미 있는 매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전체 구조방정식모형의 적합도는 χ²(334) = 881.8, p < .001, TLI = .886, CFI = .892, RMSEA = .089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TLI와 CFI는 .90 이상, RMSEA는 .08 이하일 때 양호한 모형 적합도로 간주되나[24], 본 연구에서는 TLI와 CFI가 기준에 약간 미치지 못하고 RMSEA는 권장값을 소폭 초과하였다. 그러나 TLI와 CFI가 .85 이상이며 RMSEA가 .10 미만인 경우, 모형 복잡성과 표본 특성에 따라 수용 가능한 범위로 해석될 수 있으며[25], 본 연구 또한 다중집단 조절효과를 포함한 복합 경로 구조를 고려할 때 전반적인 적합도는 해석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모형의 구조적 정합성은 확보된 것으로 보고, 가설 검증 결과에 대한 해석을 진행하였다.

Fig. 2.

Standardized path coefficients of the structural model

4-3 조절 효과 분석

메타버스 활용 교육 수용 의도에 미치는 조절효과 분석은 대응별 모수 비교(Pairwise parameter comparison) 방식을 활용하여 실시하였다. 모든 모수의 차이(Critical ratio for differences between parameters)가 ±1.96 이상일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p<0.05).

1) 교과군에 따른 조절효과 분석

교과군(인문계열, 자연계열, 예체능계열)에 따른 조절효과 분석 결과는 표 7과 같다.

Moderating effects by subject group

첫째, 사용의 용이성이 촉진 조건에 미치는 영향에서 인문계열(β=0.839)과 자연계열(β=0.535) 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C.R.=2.580, p<0.01). 이는 인문계열 교사들이 자연계열 교사들보다 메타버스 플랫폼의 사용 용이성을 상대적으로 더 높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플랫폼 활용에 필요한 촉진 조건(기술적 지원 및 인프라 제공 등) 구축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둘째, 교육적 유용성이 수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연계열(β=0.511)과 예체능계열(β=1.065)의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C.R.=-2.223, p<0.05). 이는 예체능계열 교사들이 자연계열 교사들에 비해 메타버스를 통한 교육적 효과를 더욱 높게 인식하고 있으며, 실제 수업에서의 학생 참여도와 성과 향상에 보다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셋째, 사용의 용이성이 수용 의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에서도 교과군 간에 명확한 차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자연계열(β=0.423)과 예체능계열(β=-0.714) 간의 차이(C.R.=3.510, p<0.01), 인문계열(β=0.388)과 예체능계열(β=-0.714) 간의 차이(C.R.=3.451, p<0.01)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이는 예체능계열 교사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의 단순한 사용 편의성보다는, 실질적인 교육적 유용성과 효과성 등 보다 본질적인 요인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넷째, 촉진 조건이 수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도 자연계열(β=-0.130)과 예체능계열(β=0.498)의 차이(C.R.=-2.662, p<0.01), 인문계열(β=-0.181)과 예체능계열(β=0.498)의 차이(C.R.=-2.849, p<0.01)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이는 예체능계열 교사들이 메타버스 교육을 위한 촉진 조건(예: 인프라, 기술지원 등)이 수용 의도 형성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본 결과는 교과군에 따라 메타버스 기반 교육 수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와 방향이 다르게 나타나며, 특히 예체능계열 교사들이 인문계열 및 자연계열 교사들과 분명히 차별화된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메타버스 기반 교육 도입 시, 교과군의 특성을 더욱 세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전략과 정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한다.

2) 경력에 따른 조절효과 분석

교직 경력 5년 이하(n=96)와 6년 이상(n=112)의 모수를 비교한 결과, 두 집단 간에 일부 경로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구체적인 결과는 표 8에 제시된 바와 같다.

Moderating effects of teaching experience (less than 5 years vs. more than 6 years)

먼저, 교육적 유용성이 수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교직 경력 5년 이하 집단(β=0.744, p<0.001)이 6년 이상 집단(β=0.518, p<0.001)보다 더 큰 영향을 나타냈으며, 두 집단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CR=2.64, p<0.05).

또한, 사용의 용이성이 수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5년 이하 집단(β=0.005, p>0.05)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6년 이상 집단(β=0.486, p<0.001)은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나타냈다. 두 집단 간 차이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CR=-3.42, p<0.05).

반면, 사용의 용이성이 촉진 조건에 미치는 영향은 5년 이하 집단(β=0.803, p<0.001)과 6년 이상 집단(β=0.717, p<0.001) 모두 매우 강한 영향을 보였으나, 두 집단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CR=1.50, p>0.05).

이러한 결과는 교직 경력이 짧은(5년 이하) 교사들은 메타버스 활용 교육의 수용 의도를 결정할 때 교육적 유용성을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사용의 용이성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력이 많은(6년 이상) 교사들은 사용의 용이성 역시 수용 의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교직 경력이 짧은 교사들에게는 교육적 유용성 중심의 전략을, 경력이 많은 교사들에게는 사용의 용이성 또한 강조하는 전략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3) 학교급(중학교, 고등학교)에 따른 조절효과 분석

중학교 교사(n=163)와 고등학교 교사(n=45)의 모수를 비교한 결과, 일부 경로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구체적인 결과는 표 9에 제시한 바와 같다.

Moderating effects of school level (middle vs. high school)

첫째, 교육적 유용성이 사회적 영향에 미치는 영향에서 중학교(β=0.441, p<0.001)가 고등학교(β=0.182, p>0.05)보다 더 강력하게 나타났으며,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CR=2.35, p<0.05).

둘째, 교육적 유용성이 수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 역시 중학교(β=0.666, p<0.001)가 고등학교(β=0.523, p<0.001)보다 더 큰 영향을 보였으며, 이 또한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CR=2.04, p<0.05).

셋째, 사용의 용이성이 촉진 조건에 미치는 영향도 중학교(β=0.796, p<0.001)가 고등학교(β=0.623, p<0.001)보다 더 강력하게 나타났으며, 이 역시 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CR=2.28, p<0.05).

반면, 사용의 용이성이 사회적 영향에 미치는 경로는 중학교(β=0.455, p<0.001)와 고등학교(β=0.567, p<0.01) 모두 유의미했으나, 두 집단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CR=1.20, p>0.05).

촉진 조건과 사회적 영향이 수용 의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집단 모두에서 유의하지 않았다(p>0.05).

결론적으로, 중학교 교사가 고등학교 교사보다 사용의 용이성과 교육적 유용성을 더 높게 인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촉진 조건과 수용 의도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사회적 영향의 중요성은 학교급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메타버스 활용 교육 도입 시 중학교 교사들이 사용의 용이성과 교육적 유용성을 더욱 중시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학교급에 따른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Ⅴ.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중등학교 교사의 메타버스 활용 교육 수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학교급(중학교, 고등학교), 교직 경력, 교과군(인문계열, 자연계열, 예체능계열)에 따른 조절효과를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실증적으로 검토하였다. 분석 결과, 교육적 유용성, 사용의 용이성, 사회적 영향은 수용 의도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친 반면, 촉진 조건은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급, 교직 경력, 교과군에 따른 조절효과가 유의미하게 확인되었다.

우선, 메타버스 기반 교육의 수용 의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교육적 유용성이었다. 이는 기술수용모델(TAM)을 기반으로 한 선행연구들[6],[12]과 일치하는 결과로, 교사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업이 학생들의 학습 성과와 수업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고 인식할 때 수용 의도가 높아진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메타버스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 시 교육적 효과를 명확히 제시하고 실증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사용의 용이성 역시 수용 의도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이는 Davis의 TAM 이후 다양한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검증되어온 결과이며[7],[17], 본 연구에서도 플랫폼의 접근성과 기능적 편의성이 교사의 수용 의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함을 보여준다. 특히 본 연구는 단순한 조작성이나 기능 이해도를 넘어, 콘텐츠 활용 과정에서의 실제 사용자 경험과 기술적 지원의 필요성까지 함께 고려했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를 확장한다.

사회적 영향은 수용 의도에 정적인 매개 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동료 교사나 관리자, 학부모 등의 기대와 평가가 메타버스와 같은 신기술의 수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기존 연구[8],[17]의 결과와도 일치한다. 본 연구는 특히 사회적 영향이 수용 의도에 미치는 간접적 영향 경로를 실증적으로 확인함으로써, 학교 내 협력체계와 소통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촉진 조건은 기존 연구[17]와는 달리 부정적인 영향을 보였다. 이는 현재 학교 현장에서 메타버스 활용을 위한 기술적 인프라와 실질적 지원체계가 부족하여, 교사들에게는 도입 과정이 오히려 부담이나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기술적 지원 시스템의 강화와 현장 중심의 인프라 구축이 교육정책적 측면에서 시급히 요구된다.

조절효과 분석 결과에서도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학교급에 따라 중학교 교사의 수용 의도가 고등학교 교사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교직 경력이 짧은 교사일수록 수용 의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는 연령이 낮고 경력이 적은 교사일수록 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기술에 대해 더 개방적이고 친화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전체 표본 중 중학교 교사의 비율이 78.4%로 높은 편이므로, 이러한 결과는 중학교 교사의 시각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반영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본 조절효과 분석 결과는 일반화에 있어 신중한 해석이 필요하며, 후속 연구에서는 보다 균형 잡힌 학교급별 표본 구성이 요구된다. 특히 학교급 간 표본 수의 불균형(중학교 163명, 고등학교 45명)은 조절효과 분석에서 통계적 신뢰도 및 계수 비교의 타당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균형 잡힌 집단 구성과 보다 정교한 분석 설계가 필요하다.

교과군에 따른 조절 효과 분석에서는 예체능계열 교사들이 교육적 유용성과 촉진 조건에 대해 높은 민감도를 보이는 반면, 사용의 용이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결과는 예체능 교사들이 단순한 기능적 편리성보다는 수업의 실질적 효과와 구체적인 기술 지원 여부를 더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김민정의 교과별 디지털 수업 적응성 연구와도 부분적으로 맥을 같이 하며, 교과군별 맞춤형 정책과 콘텐츠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뒷받침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메타버스 기반 교육 수용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인지하는 교육적 유용성과 사용의 용이성을 강화하고, 기술적 인프라와 사회적 지원 시스템을 실질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또한 교사 개인의 특성(연령, 경력), 교과군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정책과 실행 전략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각 교과와 환경의 특수성을 반영한 세부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며, 이후 정책 수립 및 플랫폼 설계 시 이러한 차이를 고려한 접근이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중학교 교사의 비중이 78.4%로 표본 구성에 다소 불균형이 있었으며, 변수 측정 시 일부 타당도 및 신뢰도 지표(Cronbach’s α, 요인 부하량 등)의 서술이 부록에 제시되었지만 본문 내 설명이 충분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남는다. 후속 연구에서는 지역, 학교 규모, 디지털 기기 접근성 등 보다 다양한 배경 요인을 고려한 분석이 필요하며, 정량적 분석을 넘어 정성적 사례연구나 현장 기반 탐색이 병행된다면 메타버스 교육 수용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이해와 실천 전략 수립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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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배현영(Hyun-Young Bae)

2024년:한국기술교육대학교 IT융합과학산업대학원 (공학석사 - AI융합교육학과)

2024년~현 재: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박사과정

※관심분야:AI, AI융합교육, 가상융합, 디지털트윈 등

김군주(Goon-Ju Kim)

2007년:서강대학교 대학원 (문학석사-신문방송학)

2023년:서강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신문방송학)

2007년~2009년: 마인드브랜치아시아퍼시픽

2016년~2023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2023년~현 재: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연구교수

※관심분야:디지털 미디어 이용자, 가상융합 미디어, 메타버스 등

Fig. 1.

Fig. 1.
Research model

Fig. 2.

Fig. 2.
Standardized path coefficients of the structural model

Table 1.

Previous studies examining the relationships of perceived usefulness and perceived ease of use with acceptance intention

Domain Participants Model Verified Relationship Corresponding Papers
Smartphone Smartphone Users TAM Perceived usefulness → Acceptance intention [13]
Foreign Language Mobile Learning High school and university students TAM Perceived usefulness → Acceptance intention [14]
VR Digital Education Pre-service teachers VR-TAM Perceived ease of use → Acceptance intention [15]
Smart Device Usage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 teachers TAM Perceived ease of use → Acceptance intention [16]

Table 2.

Previous studies examining the indirect (mediating) effects of social influence (subjective norms) and facilitating conditions on acceptance intention

Domain Participants Model Verified Relationship Corresponding Papers
AI-based education Elementary teachers UTAUT Facilitating conditions → Perceived ease of use → Acceptance intention [18]
AI-based education Elementary teachers UTAUT Facilitating conditions → Perceived ease of use → Acceptance intention [2]
MOOC utilization Elementary teachers UTAUT (Perceived usefulness, Perceived ease of use) → Social influence (Subjective norms) → Acceptance intention [19]
Smart media utilization Special education teachers UTAUT Individual innovativeness → Social influence (Subjective norms) → Acceptance intention [20]

Table 3.

Previous studies examining moderating effects of age, teaching experience, and school level

Domain Participants Model Verified Relationship Corresponding Papers
AI-based Customized Education Middle school teachers UTAUT Subject taught (Moderator) → Acceptance intention [21]
AI-based Education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 teachers TAM Teaching experience (Moderator) → Acceptance intention [22]
Metaverse-based Education Elementary, Middle, & High School teachers UTAUT, TAM Factors influencing acceptance intention differ by school level (Moderator) [23]

Table 4.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 of data

Variable Variable n %
Gender Male 58 27.9
Female 150 72.1
Teaching Experience Less than 5 years 96 46.2
5 years–less than 10 years 69 33.2
10 years–less than 15 years 20 9.6
More than 15 years 23 3.4
School Level Middle School 163 78.4
High School 45 7.7
Teaching Subject Korean 54 21.6
English 51 26.0
Mathematics 48 24.5
Social Studies
(Social, History, Ethics)
14 23.1
Science/Technology/Home Economics/IT 26 6.7
Arts (Music, Art, Physical Education) 6 12.5
Others 9 2.9

Table 5.

Number of items and cronbach’s α by variable

Key Variable Number of items Cronbach’s α Author(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9 - -
Educational Usefulness 7 0.896 Davis (1989), Kim (2021), Ju (2018)
Ease of Use 7 0.922 Davis (1989), Shin (2013), Ju (2018)
Social Influence 4 0.873 Venkatesh et al. (2012), Choi (2023), Park (2018), Yu (2018)
Facilitating Conditions 4 0.890 Venkatesh et al. (2012), Kim (2021), Lee (2023), Koo (2023)
Acceptance Intention 5 0.880 Venkatesh et al. (2012), Shin (2013), Lee (2023), Ju (2018)
Total Items 36

Table 6.

Results of hypothesis testing via path analysis

Hypothesized path Standardized
estimate (β)
S.E. t p
H1-1 Educational Usefulness → Social Influence 0.41 0.087 4.72 <0.001
H1-2 Ease of Use → Social Influence 0.59 0.077 7.66 <0.001
H1-3 Educational Usefulness → Facilitating Conditions 0.19 0.070 2.75 0.006
H1-4 Ease of Use → Facilitating Conditions 0.83 0.062 13.38 <0.001
H2-1 Educational Usefulness → Acceptance Intention 0.63 0.060 10.59 <0.001
H2-2 Ease of Use → Acceptance Intention 0.30 0.073 4.08 <0.001
H3-1 Social Influence → Acceptance Intention 0.11 0.045 2.39 0.017
H3-2 Facilitating Conditions → Acceptance Intention -0.09 0.055 -1.64 0.102
Model Fit: χ²=881.8(df=334, p<0.001), TLI=0.886, CFI=0.892, RMSEA=0.089

Table 7.

Moderating effects by subject group

Hypothesized path Comparison β (Group1) β(Group2) Critical Ratio
*p<0.05 (C.R.>|±1.96|)
Ease of Use → Facilitating Conditions Humanities-Science 0.839 0.535 2.580**
Educational Usefulness → Acceptance Intention Science-Arts & P.E. 0.511 1.065 -2.223**
Ease of Use → Acceptance Intention Science-Arts & P.E. 0.423 -0.714 3.510**
Ease of Use → Acceptance Intention Humanities-Arts & P.E. 0.388 -0.714 3.451**
Facilitating Conditions → Acceptance Intention Science-Arts & P.E. -0.130 0.498 -2.662**
Facilitating Conditions → Acceptance Intention Humanities-Arts & P.E. -0.181 0.498 -2.849**

Table 8.

Moderating effects of teaching experience (less than 5 years vs. more than 6 years)

Hypothesized path teaching experience Critical Ratio
Less than 5 years (n=96) More than 6 years (n=112)
*p<0.05 (C.R.>|±1.96|)
Ease of Use → Facilitating Conditions 0.803*** 0.717*** 1.50
Educational Usefulness → Acceptance Intention 0.744*** 0.518*** 2.64*
Ease of Use → Acceptance Intention 0.005 0.486*** -3.42*

Table 9.

Moderating effects of school level (middle vs. high school)

Hypothesized Path School Level Critical Ratio
Middle School
(n=163)
High School
(n=45)
*p<0.05 (C.R.>|±1.96|)
Educational Usefulness → Social Influence 0.441 0.182 2.35*
Educational Usefulness → Acceptance Intention 0.666 0.523 2.04*
Ease of Use → Social Influence 0.455 0.567 1.20
Ease of Use → Facilitating Conditions 0.796 0.623 2.28*